이 규정을 만든 배경으로는 1965년 파리 오를리공항 착륙 중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나 탈출하지 못한 것을
배경으로 1980년대 초반까지 사고유형이나 탈출방법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었습니다.
이를 바탕으로 1984년 FAA에서는 90초 탈출 규정을 명문화 하고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.
그러던 중 1985년 영국항공이 맨체스터에서 엔진화재로 55명이 사망하는데 이때 화염 및 연기로 인해
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국과 EU 에서도 90초 탈출 규정과 비슷한 수준의 규정을 제정합니다.
이후에 ICAO에서도 비상안전관리지침을 제정하면서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안전규정이 되었지요.